대구 하천서 구소련제 고폭탄 발견…대공 혐의점 없어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5-05 21:53
입력 2026-05-05 21:53
폭발물처리반(EOD).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서울신문DB


대구의 한 하천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구소련제 고폭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회수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사창천 마사교 하류 50m 지점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폭발물은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들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군 폭발물처리반(EOD) 등이 출동했으며 폭발물은 구소련에서 생산된 76㎜ 고폭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의 조사 결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은 6·25 전쟁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군에서 회수해 갔다”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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