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리스크국장에 민진아씨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수정 2026-05-04 00:30
입력 2026-05-04 00:30
민진아 세계은행그룹 신임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 재정경제부 제공


세계은행그룹(WBG)의 핵심 고위관리직인 국장급 자리에 한국인이 임명됐다.

재정경제부는 WBG가 신임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에 민진아(52)씨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부임일은 다음달 1일이다.


민 신임 국장은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골드만삭스 등 민간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7년 WBG 내 기구인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에 합류했다. 현재 MIGA에서 공기업 및 재보험 부문 신용리스크 총괄을 맡고 있다.

이번 임명으로 세계은행 내 한국인 고위직은 김상부 디지털·AI 부총재와 함께 2명이 된다. 한국인이 국장급을 수임한 건 소재향·추흥식·조현찬 전 국장에 이어 네 번째다.

세종 박은서 기자
2026-05-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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