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2026~2027년 대공황 올 수도”…‘시장 붕괴’ 경고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4-29 15:19
입력 2026-04-29 15:19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2026~2027년 대형 시장이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요사키는 2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다가오는 이번 폭락은 어쩌면 또 다른 대공황이 될 수 있다”며 “당신은 완전히 망할 것인가, 아니면 운 좋게 기회를 잡을 것인가”라고 했다.
그는 “1987년, 2000년, 2008년, 2015년, 2019년, 2022년의 시장 붕괴 때마다 나는 더 가난해진 것이 아니라 더 부자가 됐다”고 했다. 이어 “다가올 2026~2027년의 거대한 폭락에서도 나는 더 부자가 될 계획이다”며 “같은 일이 당신에게도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폭락, 경기침체, 대공황 상황에서는 훌륭한 자산들이 ‘할인’ 상태로 나온다”며 “떨어진 자산을 사서 더 부자가 돼라. 망가지지 말고,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글로벌 금융 위기가 올 수 있다며 금·은·비트코인 등 실물 및 대체 자산 보유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행보를 예로 들면서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실제 버핏 이사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주식 시장 붕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준 3700억 달러(약 560조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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