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고다와 손잡고 ‘워케이션’ 거점 도약…외국인 유치 박차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4-29 13:40
입력 2026-04-29 13:40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아고다(Agoda)와 손잡고 외국인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고다가 보유한 방대한 관계망과 이용자에게 부산 지역의 풍부한 일·휴양 연계 콘텐츠를 소개해 부산을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워케이션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시는 다음 달 6일부터 아고다 플랫폼 내에 부산 워케이션 전용 홈페이지와 홍보 섹션을 신설하고, 부산형 워케이션이 가진 강점, 매력을 세계 이용자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이 편리하게 부산에서 워케이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예약 체계를 외국인 친화적으로 개편한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 기업 임직원 등은 부산 워케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근로 활동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 사전 인증을 받으면, 아고다가 제공하는 숙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아고다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워케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참여자의 장기 체류를 유도해 지역 내 관광·소비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아고다와의 협력은 부산의 워케이션 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가,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세계의 인재들이 부산의 매력을 누리며 일과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등을 지속해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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