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탈출, 충남 서해로”…보령·태안 해수욕장 7월 4일 개장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4-29 10:50
입력 2026-04-29 10:50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전경.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과 태안 등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들이 7월 4일부터 11일 사이 일제히 개장한다.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을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입욕 시간은 올여름 무더위 등을 고려해 오전 9시로 1시간 앞당겼다.

시는 소방서와 인명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천해수욕장 151명, 무창포해수욕장 1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충남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전경. 보령시 제공




안전관리 체계 유지를 위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사전요금게시제 운영과 물가특별관리 등을 통해 부당요금 근절을 추진하고, 무창포 계절영업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머드축제 기간과 연계해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펫비치와 해변 모래놀이터를 운영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선보인다.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태안군 제공


태안군의 만리포해수욕장은 7월 4일, 꽃지·몽산포 등 나머지 20개 해수욕장은 1주일 뒤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태안군은 지난해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위해 안면읍 밧개·안면·백사장과 소원면 구름포·백리포, 올해 남면 달산포의 해수욕장 지정을 해제했다.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태안군 제공


27곳에 달했던 태안지역 해수욕장은 올해 21곳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12∼17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180명의 안전관리요원 및 야간순찰요원을 선발하고 수상오토바이 26대와 사륜오토바이 31대, 수륙양용차 2대 등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할 예정이다.

보령·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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