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 대상 받고, 채용 장벽 허물고… 포용적 성장 실천하는 현대차·기아
수정 2026-04-29 08:17
입력 2026-04-29 08:17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로부터 환경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서울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을, 기아는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2년 연속 ‘리더십 A’를 유지하며 최고 점수를 기록한 기업에 주어지는 ‘대상’을 다시 한번 수상했다.
현대차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투자, 협력사 탄소 감축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자원 재활용과 수질오염 저감, 해양 생태계 복원 노력도 인정받았다. 기아 역시 수자원 관리 체계 구축과 실시간 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 분야에서도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지난 16일 열린 ‘202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채용과 처우를 위해 2024년 별도의 장애인 특별채용 전형을 도입했으며, 사내 배리어프리 환경 구축과 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차 역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현대무브’(Hyundai MOVE)를 설립했다. 경기 의왕시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 대상 직무 교육과 함께 ‘K디저트’ 베이커리 제조를 시작으로 카페 운영, 공간 관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근로자의 이동 편의와 근무 환경을 고려한 시설 설계는 물론 자기계발과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기아는 지난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하모니움’ 2기 수료식과 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서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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