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원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막판 지지 호소…“일하는 방식 바꿀 것”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4-28 22:38
입력 2026-04-28 22:38
전경원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전경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경원 예비후보가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전 예비후보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경선은 후보들끼리의 경쟁이 아니라 수성구민이 수성의 방향을 정하는 선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수성이 말하는 새 인물은 얼굴이 바뀌는 게 아니라,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것”이라며 “미루지 않고 결정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결과로 보여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지역을 돌며 느낀 바닥 민심은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는 게 전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전 예비후보는 구청장이 되면 구정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주차와 교통, 골목 안전, 침수, 소음 등과 같은 기본 문제를 바로잡지 못하면 어떤 비전도 허공에 뜬다”며 “보여주기 행정이 아니라 체감되는 생활부터 고치겠다”고 밝혔다.

수성알파시티를 적극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수성알파시티에 기업 유치에서 멈추지 않고 정착과 성장,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청년이 수성에서 삶을 이어가게 하겠다”고 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낸 그는 교육 분야 공약도 공개했다. 전 예비후보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교육 환경으로 아이들의 역량이 쌓이고 부모가 안심하는 수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수성구청장 후보 경선은 당초 김대권·김대현·이진훈·전경원 후보 간 4자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대현 후보가 경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3자 대결로 이뤄졌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출한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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