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재선 도전 공식화…“29일 예비후보 등록”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4-28 16:15
입력 2026-04-28 16:15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오는 29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에 도전한다.

김길성 중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서울 중구 자율방재단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캠프 제공


김 구청장은 민선 8기 재임 기간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30년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내며 규제 완화로 신당 9·10구역, 중림동 398번지 일대, 약수역 3080 등에서 주택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였다. 최근 8년간 표류하던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인가하기도 했다.

그 밖에는 ▲남산자락숲길 조성 ▲명동스퀘어 랜드마크화 ▲내편중구버스 도입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했다.

김 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민생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 9기 중구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선거 사무소는 중구 약수역 사거리에 마련된다.



김 구청장은 “지난 4년간 멈춰있던 중구 개발이 다시 추진력을 얻고 곳곳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4년은 변화를 완성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행정관과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김 구청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내편중구 대형 구립도서관 조성 ▲장충체육관 복합 재건축 ▲충무아트·스포츠센터 복합 재개발 ▲DDP 프롬나드 조성 등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동시에 직무가 정지된다. 중구는 6월 3일까지 배형우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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