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된 구기자 나무 등 태안박람회 ‘인기’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4-28 13:21
입력 2026-04-28 13:21
매일 색상이 변하는 특징을 가진 꽃 ‘YTT’. 조직위 제공


세계 첫 원예 치유를 주제로 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꽃과 한 세기를 견딘 생명의 나무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신품종 꽃인 ‘YTT’와 조이베라, 100년 된 구기자 나무를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YTT’ 꽃은 한 화분에서 자라는 꽃의 색상이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YTT(Yesterday, Today and Tomorrow)’라는 이름처럼 매일 한 화분에서 새로운 색상의 꽃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의미다.

기쁨과 치유의 의미를 가진 꽃 조이베라. 조직위 제공




조이베라는 1만 3000여 개의 신품종 중 선택된 기쁨과 치유의 꽃이다. 이 꽃은 태안의 해안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닮은 형상은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전하며 치유의 의미를 체감하게 한다.

구기자 나무는 우리나라에 1920년대 소헌 박관용 선생이 처음 들여와 재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심어진 나무 가운데 지금까지 살아남은 단 한 그루가 이번 박람회 치유농업2관에 전시됐다.

100년된 구기자 나무. 조직위 제공


오랜 세월을 견디며 이어온 구기자 나무의 생명력은 치유의 상징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100년 동안 장수한 그 자체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되는 식물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치유의 경험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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