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치약·콜라가 ‘평생 돈줄’?…50년 넘게 배당 준 ‘이 주식’ [재테크+]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4-27 17:58
입력 2026-04-27 17:58
64년 배당 늘린 코카콜라…‘최장 기록’
콜게이트-팜올리브·펩시코도 ‘배당 킹’
안정적 수요, 글로벌 브랜드력이 비결
배당수익률 2.5~3.6%, 매년 3~7.5%↑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이 25일 평생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배당주 3종목을 추천했습니다. 코카콜라, 콜게이트, 펩시코는 모두 5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미국의 생필품 대표 기업입니다. 안정적인 수요와 글로벌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평생 투자할 만한 종목으로 꼽혔습니다.
코카콜라코카콜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최소 50년 연속 배당을 늘린 기업에게만 주는 ‘배당 킹’ 타이틀을 받았습니다. 코카콜라는 무려 64년 연속 배당을 증가시켰는데요. 이는 시장에서 최장 기간 기록입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2.78%입니다.
코카콜라는 지난 50년 동안 2020년 단 한 해만 판매량이 감소할 정도로 탄탄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코카콜라의 연간 수익이 약 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이는 배당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임을 뒷받침합니다.
코카콜라는 지난 3년간 주당 배당금을 연 5%씩 늘려왔습니다. 분기 배당금은 0.53달러(약 779원)로 연간으로는 2.12달러(약 3117원)이고 배당성향은 67%로 안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콜게이트-팜올리브콜게이트-팜올리브는 전 세계 1위 브랜드인 콜게이트 치약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위생용품, 구강 관리, 반려동물 영양까지 판매합니다. 강력한 브랜드 덕분에 63년 연속 배당을 늘려왔습니다. 코카콜라처럼 콜게이트 역시 배당 킹입니다.
콜게이트는 지난 3년간 주당 배당금을 연 약 3.5%씩 늘렸습니다. 최근 1.9% 추가 인상을 발표해 분기 배당금은 0.53달러(약 779원), 배당수익률은 2.52%가 됐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관세, 신중한 소비 심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간 매출이 1.4% 성장할 정도로 양호한 실적을 냈습니다.
펩시코펩시코는 펩시 콜라 외에도 게토레이, 마운틴듀 같은 강력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브랜드가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펩시코는 54년 연속 배당을 늘렸으며 배당수익률은 3.6%입니다.
펩시의 북미 식품 사업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적이 회복하면서 분기 판매량이 2% 성장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 늘었고, 수익은 5% 증가했습니다.
현재 연간 배당금은 5.69달러(약 8369원)입니다. 펩시코는 올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주당 순이익 중 66%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나눠줍니다. 지난 3년간 배당금을 연 약 7.5%씩 늘렸습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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