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김영환 확정…與 신용한과 맞대결

곽진웅 기자
수정 2026-04-27 17:09
입력 2026-04-27 17:09
김영환, 컷오프·가처분·경선 끝 선출
“본선 승리 위해 힘 하나로 합칠 때”
강릉시장 후보로 김홍규 시장 확정
김중남·김동기와 강릉시장 ‘3파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로 27일 김영환 지사가 확정됐다. 윤갑근 변호사와 양자 경선에서 승리한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충북지사 후보로 선출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맞붙게 됐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25~26일 진행된 본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김 지사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책임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한 결선 투표에서 윤 변호사를 앞섰다.
김 지사는 후보 확정 직후 “본선 승리를 위해 이제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낮은 자세로 후보들의 지혜를 구하고, 지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앞서 1기 공관위는 김 지사를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추가 공모를 받았지만 법원은 지난달 31일 “당규를 어겼다”며 김 지사가 낸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충북지사 후보 경선을 원점에서 진행했다.
공관위는 이날 강원 강릉시장 후보로 김홍규 시장을 확정했다. 김 시장은 권혁열 전 도의원을 꺾었다.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강릉시장 선거는 민주당 소속 김중남 전 강릉지역위원장, 무소속 김동기 전 유네스코 대사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곽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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