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건, 엄정 수사해 보완 중”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4-27 12:43
입력 2026-04-27 12:43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9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15. 연합뉴스


경찰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수천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보완 수사와 관련, “엄정히 수사해 보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에서는 영장 신청에 대해 법리 검토를 한 것”이라며 “보완 수사 요구가 왔으니 요구된 부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해서 보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24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 의장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경찰에 되돌려보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관계자는 주한미국대사관이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참석과 BTS 미국 투어 지원 필요성 등을 이유로 방 의장의 미국 방문 협조를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고, 외교관계와도 관련된 사안인 만큼 답변이 어렵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비리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 수사와 관련, “사안이 여러 가지인데, 수사 막바지인 부분도 있고, 아직 수사가 되지 않은 부분도 많다”며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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