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AX’로 엔지니어링 혁신 가속

수정 2026-04-27 12:29
입력 2026-04-27 12:29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이 인공지능 전환(AX)과 미래 원전,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기관장 직속 ‘AX 전략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신설한 한전기술은 설계 엔지니어링의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NEXA 2.5’는 원자력·플랜트 분야에 특화된 ‘지능형 업무 비서’로 자리 잡아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 중이다. 민관 합동 ‘i-SMR’ 프로젝트의 설계를 총괄하며 표준설계 인허가를 목표로 심사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자체 개발 중인 해양형 SMR ‘반디(BANDI)’를 통해 미래 에너지 플랫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활발하다. 국내 최대 규모인 ‘제주 한림해상풍력’ EPC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자체 설계·시공 능력을 입증했고, 이를 발판 삼아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김태균 사장은 “인공지능과 미래 원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우위는 글로벌 시장의 핵심 자산”이라며, “디지털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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