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이 텔레토비 동산으로…경주시·현백 지역 관광 협업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4-27 10:34
입력 2026-04-27 10:34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 일원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를 알리기 위해 대릉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텔레토비 캐릭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대릉원이 텔레토비 동산으로 변신한다.

경주시는 현대백화점과 황리단길 일원을 무대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 육성을 위한 협업 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황리단길에 ‘더현대 팝업스토어 in 황리단길’을 열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시와 현대백화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에 현대백화점의 콘텐츠 기획력을 더해 새로운 관광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팝업스토어에서는 인기 캐릭터 ‘텔레토비’를 활용한 ‘경주 에디션’ 상품이 기획·판매된다. 경주의 지역성과 캐릭터 콘텐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기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 코스는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교촌한옥마을 등 4곳이다. 모든 코스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텔레토비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 달 1·3·9일에는 첨성대 일원에서, 5·16일에는 대릉원 일원에서 총 5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20분간 운영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현대적인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행사가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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