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최 ‘코오롱 트레일 런 2026’… 1700명 횡성 숲 달렸다
수정 2026-04-27 10:27
입력 2026-04-27 10:27
코오롱스포츠가 첫 주최한 ‘코오롱 트레일 런 2026’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박 2일 일정으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1700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오픈 1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대회는 35K(싱글·듀오)와 15K 종목으로 운영됐다. 기록 단축보다는 마지막 주자까지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트레일러닝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전문 선수단 ‘코오롱 애슬릿’ 소속 김영조 선수는 35K 싱글 부문에서 3시간 28분 1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15K와 35K 듀오 부문에서도 코오롱 애슬릿 소속 선수들이 정상에 오르며 기량을 입증했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리커버리 세션, 공연, 바비큐 파티 등 휴식과 회복을 위한 ‘애프터 레이스’ 문화가 이어졌다. 이튿날 스키 슬로프를 오르는 1.5km ‘버티컬 레이스’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기록보다 기억에 주목해 참가자들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행사를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서두르지 않는 트레일러닝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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