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체육인재 키운다…양주·의정부에 ‘체육 특목고·특성화고’ 설립 추진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4-27 09:57
입력 2026-04-27 09:38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북부 양주와 의정부에 각각 특수목적고인 ‘(가칭) 경기미래체육고’와 특성화고인 ‘(가칭) 스포츠융합과학고’ 설립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양주시와 협업해 예산과 행정을 연계하고 신설교 이전 적지를 활용하는 ‘(가칭) 경기미래체육고’ 설립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동계종목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온라인 교육 기반도 구축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의정부에는 스포츠·과학·산업 융합형 특성화고인 ‘(가칭) 스포츠융합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이곳에서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스포츠 마케팅, 재활 등 체육 전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두 학교는 학생선수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운동 이후의 삶까지 설계하는 학교’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체육시설, 스포츠 산업체와 산학연계 교육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양주의 경기미래체육고는 지역 자산을 활용한 미래 체육 인재를 키우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의정부의 스포츠융합과학고는 미래 스포츠 산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화와 융합 두 축을 중심으로 경기 북부 체육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미래 체육 인재 양성 기반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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