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장특공 폐지는 국가 폭력…정원오 후보 입장 밝혀야”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4-26 15:33
입력 2026-04-26 15:33

“평범한 삶의 방식까지 부정하는 장특공 폐지”
“서울시민 삶을 책임지는 후보라면 대답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에 대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25일 페이스북 글 ‘정원오 후보에게 다시 묻습니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다시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한 폐지 의지를 확실히 밝혔다”면서 “결국 ‘집을 오래 가진 죄’에 대한 벌칙”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앞 줄 가운데) 서울시장이 26일 쉬엄쉬엄 모닝 행사가 열린 서울 잠수교를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집은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평범한 서민들의 자산 버팀목”이라며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 실패라는 평가가 두려워 평범한 삶의 방식까지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특공 폐지는 그저 단순한 세금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정부를 믿고 집 한 채 지키며 살아온 평범한 가정의 삶을 근본부터 흔들어 놓는 국가폭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 후보를 향해 “장특공 폐지의 최대 피해자는 서울시민”이라며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천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서울시장 후보라면 반드시 대답해야 할 질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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