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서울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449가구 단지 조성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26-04-26 11:44
입력 2026-04-26 11:44

면목역6의5구역…인근 연계 모아타운 개발 추진
교통·생활 인프라 갖춘 환경…사업비 1500억원

호반건설이 수주한 서울 중랑구 면목동 113-1번지 일원 ‘면목역6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 투시도. 호반그룹 제공


호반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도심 정비시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전날 서울 중랑구 면목동 113-1번지 일원 ‘면목역6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아파트 44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1500억원이다. 호반건설은 특히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추진 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 도심으로 접근이 원활하고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 등 주요 간선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면목역 일대는 노후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큰 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동원전통시장, 상봉동 먹자거리 등이 있고, 용마산, 사가정공원, 까치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km 안에 면동초, 중화중, 면목중·고 등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호반건설은 면목역6의5구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연계한 추가 수주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모아타운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서울에서는 노후 저층 주거지를 여러 구역으로 묶어 개발하는 모아타운을 중심으로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호반건설 서울사업소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발굴과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면목역6의5구역을 시작으로 일대 모아타운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연 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넓히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허백윤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