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국 첫 AI로 ‘지반침하 전조’ 잡는다

김상화 기자
수정 2026-04-26 11:33
입력 2026-04-26 11:33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반침하 전조증상 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지반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7일 시작해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시와 각 구·군이 관리하는 관내 도로 2745㎞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AI 도로 분석 촬영 장비를 실은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균열, 침하 등 지반 침하 전조증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한다.

시는 수집된 자료를 AI 분석 모델을 이용해 정량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조증상 발생 가능지역을 파악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AI 장비를 활용하는 만큼 기존 육안 조사 때보다 탐지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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