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최찬, 무명 반란 예고…우리금융 챔피언십 2라운드 선두
권훈 기자
수정 2026-04-24 19:35
입력 2026-04-24 19:35
최찬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무명 반란을 예고헸다.
팬들에게 이름을 거의 알리지 못한 최찬은 24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선두에 올랐다.
최찬은 2022년 데뷔 이래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찬은 “올해 초에 출전했던 아시안투어 뉴질랜드 오픈부터 감이 좋아서 이 감각을 이번 시즌에 이어 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코스 위에서 특히 샷에 집중하려고 한다. 쇼트게임 연습도 정말 많이 했지만 샷에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말했다.
신상훈이 1타 차 2위(9언더파 133타)를 달렸고, 김학형과 정찬민이 공동 3위(7언더파 135타),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캐나다)은 공동 8위(5언더파 137타)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는 2타를 줄여 장유빈 등과 공동 24위(2언더파 140타)로 올라섰다.
16번 홀(파5)에서 벙커샷을 집어넣어 이글을 잡아낸 임성재는 임성재는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한 번도 살리지 못한 것 같다. 이글 외에는 전체적으로 퍼트에서 많이 아쉬웠던 하루”라며 “남은 라운드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했던 옥태훈은 16번째 홀인 7번 홀(파5)에서 가지고 있던 볼이 다 떨어졌다면서 실격을 자청했다. 그는 이날 5번 홀(파4)에서는 5타를 잃는 퀸튜플 보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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