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정부, 막바지 상황 점검

김중래 기자
수정 2026-04-24 18:09
입력 2026-04-24 18:09
행안부, 선불카드 물량 등 확인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신청
일반인은 다음달 18일부터 지급
오는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앞두고 정부가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김민재 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숭인2동 주민센터를 찾아 고유가 피해지원금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준비상황 점검과 담당자를 격려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선호도가 높은 선불카드 지급 물량이 충분한지, 선불카드 디자인에 취약계층 여부가 노출되지 않는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주민센터에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가 집중적으로 몰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분한 실내 대기공간 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사태로 정부가 마련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27일부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1차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이며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첫 주에는 혼잡 및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27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6, 28일 2·7, 29일 3·8, 30일 4·9·5·0이다. 금요일인 1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지급은 다음달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김 차관은 “국민께서 불편함 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행안부-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빈틈없는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난해 원팀(One-Team)이 되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있는 만큼, 그때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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