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온 중국인, 제주서 화장품 48만원어치 훔치다 체포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4-23 08:35
입력 2026-04-23 07:44
사진은 사건과 무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 제주 속의 작은 중국으로 불리는 제주시 연동7길에 조성된 누웨마루거리. 제주 강동삼 기자


제주에서 40여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22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국인 A(여·3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광으로 제주에 방문한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화장품 매장에서 48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자기 가방에 몰래 넣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매장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중국인이 소매치기 범행을 벌이다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수사 초기 범행을 부인했지만 “중국에 가서 훔친 물건을 팔아 돈을 마련하려 했다”고 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중국 국적 30대 남성 B씨는 제주에 무사증 제도를 통해 입국한 뒤 다음 날부터 제주시 동문재래시장과 대형 매장 일대를 돌며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았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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