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순직 소방관 유가족 위해 20억 지원… 지속형 복지 모델 구축

수정 2026-04-22 16:35
입력 2026-04-22 16:35
완도 순직 소방관 포함… 자녀 학자금·생활비 등 맞춤형 지원 확대


애터미 주식회사(회장 박한길)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장기 지원에 나선다.

애터미는 17일 ‘애터미 오롯 석세스 아카데미’ 행사에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과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2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2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을 포함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에 대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유가족 위로금 지원 ▲자녀 학자금 및 결혼자금 등 자립 지원 ▲생활비·치료비 등 맞춤형 지원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애터미는 이번 사업을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모델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향후 순직자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금 형태의 구조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희생된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한 책임은 기업이 함께 나눠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지원이 유가족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 전반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는 지속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애터미와의 협력을 통해 유가족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터미는 지난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하며 재난 대응에 적극 나선 바 있다. 당시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은 물론 생수와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품도 별도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애터미는 최근 3년 평균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1.9%로, 유통업 평균(0.07%)의 약 30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에도 해당 비중은 2.25%를 유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애터미는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며,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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