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와 4강 PO 앞둔 창원 LG, 조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으로 힘 실어주기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수정 2026-04-22 13:48
입력 2026-04-22 13:48
조상현 감독. 창원 LG 제공


고양 소노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프로농구 창원 LG가 조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LG는 22일 조상현 감독 및 코치진과 2028~29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LG 구단은 “조 감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분석과 철저한 경기 준비로 전술 유연성이 탁월하다”면서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끌어내는 동시에 ‘팀 퍼스트’(Team First) 문화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강팀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LG가 조상현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한 시점이 소노와 4강 PO 1차전을 하루 앞둔 시점이라 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 위한 움직임이다.

2022~23시즌 LG 지휘봉을 처음 잡은 조 감독은 부임 기간 팀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임 중 4년 연속 4강 PO 진출을 이뤄냈으며 구단 창단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올 시즌 12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조 감독은 “언제든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함께 고생한 코치진도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구단과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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