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미흡’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수정 2026-04-22 11:15
입력 2026-04-22 11:15

재경부, 202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6~29일까지 내달 13~18일 운행하는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서울신문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에스알(SR)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미흡’을 받았다.

재정경제부는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올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종합 평점은 89.2점으로 전년(87.9점) 대비 1.3점 상승해 공공서비스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부터 기존 우수·보통·미흡의 3등급 체계에서 5등급 체계(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로 세분됐다.

전체 기관 41.4%에 해당하는 77개 기관이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매우 우수는 12곳(6.5%), 우수는 65곳(34.9%)이다.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으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석유관리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가스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이 있다. 이 중 KOTRA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7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면 ‘미흡’ 이하 등급을 받은 기관은 22개(11.8%)로 집계됐다. 매우 미흡이 2곳(1.1%), 미흡이 20곳(10.8%)이다. 미흡 이하의 비중이 전년보다 12.9%포인트 감소했다. SR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매우 미흡’ 등급으로 분류됐다.



재경부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고,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평가가 저조한 미흡 이하 22개 기관에 대해서는 주무 부처의 책임 아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디지털 행정 환경에 맞춰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평가지표인 ‘PCSI 3.0 모델’을 사전 테스트를 거쳐 2026년도 조사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세종 박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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