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2차 회담 참석 긍정 검토”...트럼프 “협상하기로 돼 있어”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수정 2026-04-20 23:35
입력 2026-04-20 23:35
로이터통신, 이란 고위 관계자 인용해 보도

밴스 美 부통령 등 협상단 곧 파키스탄 도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이란이 미국과 2차 종전 협상에 참석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란 고위 관리가 이같이 말했다면서도 “아직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또 파키스탄이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의 협상 참석을 보장하기 위해 긍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미·이란 협상에 관여하는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 양국의 ‘2주간 휴전’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23일 오전 9시)에 종료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예정된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에 JD 밴스 미 부통령이 참석한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밴스 부통령과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포함한 고위급 미 대표단이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으며, 몇시간 내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결렬 가능성은 일축하며 “우리는 협상하기로 돼 있다”며 “그래서 지금 이 시점에서는 아무도 장난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임주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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