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도 TCS와 맞손…AX·DX 공략 시동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6-04-20 22:11
입력 2026-04-20 22:11

AI·클라우드 결합해 인도 신사업 공동 탐색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된 네이버-TCS 업무협약(MOU)에서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최수연 네이버 대표, 우주왈 마투르 TCS 대표, 피유시 고왈 상공부 장관, 아난트 고엔카 인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인도 최대 기업집단인 타타그룹 IT 계열사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 경제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인도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 측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석했고 인도 측에는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과 우즈왈 마투르 TCS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TCS는 AI·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은행, 제조, 소매, 의료, 통신 등 맞춤형 IT 서비스나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도 최대의 IT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MOU로 네이버와 TCS는 각사의 AI, 클라우드, B2C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AX(AI 전환)와 DX(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탐색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TCS가 보유한 생태계 서비스와 데이터 자산과 결합한다면 인도 현지에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수연 대표는 “인도가 AI 강국을 목표로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TCS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클라우드·B2C 서비스 중심의 기술 협력을 매개로 함께 신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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