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에도 예산 시계는 간다…전북도·국회의원 보좌진 정책간담회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4-20 21:20
입력 2026-04-20 21:20
전북도와 정치권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다지고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 단계부터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국회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주요 사업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선 SOC·올림픽·산업·의료 등 전북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전방위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도는 이날 새만금 기반시설의 적기 조성과 조기 완성을 위한 기본계획 재수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대자동차 투자 협약의 성공적 이행을 통한 글로벌 신산업 거점 도약 전략도 검토했다. 헴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새만금 헴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도 점검했다.
또한 산재 대응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과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남원 설립에도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도는 고속도로·국가철도망·광역교통시설·국도·국지도 등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논의된 사안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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