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함진규·조광한·이성배 ‘원샷 경선’…다음달 2일 경기지사 후보 확정

손지은 기자
수정 2026-04-20 17:15
입력 2026-04-20 17:15
경기지사 후보 경선 일정 확정
컷오프·예비경선 없이 ‘원샷’
다음달 2일 ‘추미애 대항마’ 확정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경기지사 후보 최초 공모 43일 만인 20일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의원, 조광한 지명직 최고위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한 번의 경선으로 승부를 내는 ‘원샷 경선’을 치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항마를 확정하기로 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지사 후보 4인에 대한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1일 경선 공고, 21~29일 토론회 2회 등을 거쳐 30일부터 이틀간 당심(당원투표) 50%, 민심(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경선을 치러 다음 달 2일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8일 양 최고위원과 함 전 의원 2인이 경기지사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과 장동혁 대표가 본선 경쟁력에 문제가 있다며 다른 인사들 영입을 추진하다 실패해 결국 재공모 절차를 거쳤다. 이미 민주당이 추 의원을 후보로 확정하고 총력전에 나선 만큼 국민의힘은 원샷 경선을 실시해 후보 선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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