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애그, ‘라이징 리더스 300’ DX 도약형 선정…스마트팜 플랫폼 확장 본격화

수정 2026-04-20 16:28
입력 2026-04-20 16:28
산업부·우리은행 공동 ‘라이징 리더스 300’ 7회차 DX 도약형 선정
농업법인으로는 유일. 버섯 재배 전과정에 적용한 스마트팜 기술력·데이터 운영체계 인정


스마트팜 전문기업 닥터애그(대표 김진석)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은행이 공동 운영하는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7회차 디지털 전환(DX) 도약형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닥터애그는 이번 회차 선정 기업 35곳 가운데 하나로, ‘라이징 리더스 300’ 출범 이후 DX 부문에 선정된 첫 농업법인이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수출, 기술개발, ESG, 디지털 전환 등 4개 분야의 유망 중견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DX 도약형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DX 역량 진단과 실행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닥터애그는 버섯 재배 전 과정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생산 현장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온도·습도·이산화탄소·배지 상태 등 주요 재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농장 관리 시스템 ‘Dr. Myco’를 운영하며, 재배 환경 자동 제어와 생산·품질 표준화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생산, 품질관리, 출하, 물류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콜드체인까지 시스템화했다. 재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통합 스마트팜 운영 체계를 현장에 적용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DX 성과 창출 효과성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닥터애그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금융지원과 DX 컨설팅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운영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버섯 재배에서 검증한 기술을 다른 작물로 확대하고, AI 기반 생육 예측·품질 분석·생산 관리 기능을 강화해 데이터 기반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석 닥터애그 대표는 “이번 선정은 버섯 재배 현장에서 축적한 스마트팜 기술과 데이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재배 자동화를 넘어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된 플랫폼형 스마트팜 모델을 고도화하고, 향후 다양한 작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애그는 앵커에쿼티파트너스 투자 이후 AI 기반 농장 관리와 콜드체인 체계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기술 및 생산·유통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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