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옛 남부청사), 연수·공유 복합공간 ‘재탄생’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4-20 15:46
입력 2026-04-20 15:46
경기도교육청의 옛 남부청사인 조원청사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연수와 공유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20일 개관 기념행사를 가진 조원청사는 광교 신청사 이전에 따른 유휴 공간을 최적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총사업비 460억여 원을 들여 본관, 신관, 별관 등 연면적 2만 2426㎡ 규모의 공간을 재구조화했다.
내진 보강과 함께 미래지향적 공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 조원청사는 고정 좌석제에서 벗어나 자율 좌석제와 원격 예약 체제를 도입한 ‘스마트 오피스’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전산망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1층 ‘디지털 아카이브’와 4층 ‘컨퍼런스룸’을 활용해 정책 소통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현장 교직원을 위한 연수와 연구 공간으로 특화하기 위해 9개의 ‘세미나실’과 ‘디지털 스마트실’도 배치했다.
또 조원청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대기실, 카페, 다목적 공간 등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교육·문화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개관 기념사를 통해 “조원청사가 미래교육의 설계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기까지 경기교육가족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지역 주민 등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한마음으로 토의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곳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연결해 더 좋은 경기미래교육을 만들어 가는 장소로 확고하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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