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학생 관광지 할인…“1만명 혜택”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4-20 15:43
입력 2026-04-20 15:43
강원 강릉시는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주요 관광지 이용료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무료이고,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40%, 오죽한옥마을은 20% 할인한다. 혜택을 보는 대학생은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
2026~2027년을 강릉 방문의 해로 지정한 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차량도 8대 운행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노령자, 영유아, 임산부를 포함한 관광객이고, 요금은 무료다. 신청은 강릉 무장애 관광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선정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시가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계한 올해 1분기 강릉 관광객 수는 837만 64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4만 341명)보다 5.4%(43만 6131명)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관광지 이용료 감면은 청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면서 애향심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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