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장애가 결코 장벽 되지 않는 서울 만들 것”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4-20 13:47
입력 2026-04-20 13:47
도준석 전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은 물리적 장벽을 없애는 것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향해 전진한다”라며 시의 장애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송파구에 있는 ‘밀알굿윌스토어 1호점’을 찾은 후 페이스북에 ‘서울의 턱은 낮게, 시민의 기회는 넓게’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1년 제가 서울시장일 때 처음 만든 이곳은 장애인 스스로 일하고 스스로 살아갈 기회를 위해 시작한 공간”이라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시 이곳을 찾아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처음의 마음을 다시 새기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제가 다시 서울시청에 돌아오며 시민 여러분께 드린 첫 번째 약속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며 “지난해 12월 시가 관리하는 지하철 338개 전 역사에서 ‘1역사 1동선’을 100% 완성했다. 이제 서울은 휠체어를 타도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살아가길 원하는 장애인을 위한 지원주택도 336호로 늘렸다”며 “서울은 물리적 장벽을 없애는 것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향해 전진한다. 2030년까지 장애인 공공일자리 2만 4000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애가 결코 장벽이 되지 않는 서울을 위해 제 모든 진심을 다하겠다”며 “도시 성장의 과실이 모든 시민의 삶 속으로 온전히 스며드는 ‘삶의 질 특별시’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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