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중국인 크루즈 승객 추락… “경비함정 동원해 수색 중”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4-20 11:49
입력 2026-04-20 10:54
실종자 수색하는 제주해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대형 크루즈에서 중국인 승객이 바다에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6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34㎞ 해상에서 13만 5500t급 대형 크루즈 여객선 A호로부터 ‘20대 중국인 남성 승객 B씨가 해상에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각 경비함정 2척 등 가용 장비와 인원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으며, 현재 해군과 제주도 등 다른 유관기관에서도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B씨는 이날 오전 3시 49분쯤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A호는 제주 관광을 마치고 승객 2900여명을 태운 뒤 전날 오후 10시 6분쯤 중국 상하이로 출항했다.



해경은 B씨를 수색하는 한편 크루즈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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