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부산 반려문화공원 중앙투자심사 통과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4-20 10:53
입력 2026-04-20 10:53
부산시는 기장군 철마면에 조성을 추진 중인 전국 최대규모 반려문화공원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433억원을 들여 반려문화공원을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내 24만 1000㎡에 전국 최대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과 관련한 교육, 체험, 휴식, 치유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문화 여가 기반 시설로 만들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공원 내에는 동감 문화센터, 동감 둘레길, 글로벌 테마 정원, 동감 놀이터, 펫 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 마켓거리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 상품 장터 등을 마련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반려문화공원 조성 필요성, 공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교육, 체험, 치유가 결합한 미래형 공공 기반 시설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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