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죽순 채취 안돼”… ‘죽순 지킴이 봉사단’ 6월까지 운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6-04-20 10:50
입력 2026-04-20 10:50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죽순. 서울신문DB


울산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죽순 보호를 위해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은 대숲 내 죽순과 정원식물의 무단 채취와 훼손을 예방하고자 현장 안내와 계도 활동을 펼친다. 특히 저녁과 새벽 시간대 집중 순찰을 할 계획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은 태화지구 11만㎡와 삼호지구 15만 5000㎡ 일원에 걸쳐 형성돼 있으며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자라고 있다. 죽순은 4월부터 6월 사이 집중적으로 자라며, 자연주의 정원 인근 맹종죽 군락지에서 가장 먼저 관찰된다.

시는 죽순 보호뿐 아니라 자연주의 정원 내 정원식물 보호를 위한 안내와 순찰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을 찾는 시민 여러분은 죽순과 정원식물을 소중히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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