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아시아쿼터 자스티스 영입…정호영 이어 막강 화력 보강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6-04-17 17:37
입력 2026-04-17 17:37
흥국생명이 영입한 아시아쿼터 자스티스. 흥국생명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의 아시아쿼터 자스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FA 최대어’ 정호영을 영입하면서 중앙 전력을 강화한 데 이어 자스티스까지 영입하면서 배구단의 측면 전력도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자스티스는 2025~26시즌 V리그에서 검증된 기량을 보여준 일본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 소속으로 뛰면서 서브 1위, 수비 2위, 리시브 2위, 득점 8위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 ‘베스트7’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을 수상했다.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득점력과 리시브 안정감을 함께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흥국생명은 자스티스의 합류로 측면 경쟁력을 끌어올리면서 다양한 공격 조합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자스티스는 요시하라 감독이 이끌던 팀에서 4년간 뛰었다. 이번 영입도 요시하라 감독과 탄야마 요시아키 코치가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스티스는 “오사카 마블러스에서 4시즌을 함께한 요시하라 감독님과 흥국생명에서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팀이 원하는 역할에 빠르게 적응하고,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시하라 감독은 “자스티스가 지난 시즌 보여준 공격력과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더욱 탄탄한 전력을 만들겠다”며 “다양한 라인업과 공격 조합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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