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 정책’ 공 들이는 민주당, ‘1호 인재’로 전태진 변호사 영입

김서호 기자
김서호 기자
수정 2026-04-17 10:25
입력 2026-04-17 10:25

김상욱 사퇴 울산 남구갑에 전략공천
“험지 울산 남구갑에서 승리 안겨줄 인재”
울산 토박이 출신 법무법인 동헌 변호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에서 1호 인재인 전태진 변호사와 당 점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울산 남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할 ‘1호 인재’로 전태진 변호사를 영입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1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전 변호사의 영입을 직접 발표했다.


정 대표는 “지금 울산에는 낡은 지역주의 구도를 깨고 젊은 세대로의 교체와 새로운 바람, 파란 바람을 일으킬 인물이 필요하다”며 “울산의 아들 전 변호사를 소개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변호사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었다”며 “공익성이 매우 강한 훌륭한 변호사”라고 밝혔다.

이에 전 변호사는 “저는 울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울산에서 다닌 울산의 아들”이라며 “지금 울산에 필요한 건 낡은 지역 감정을 부추기는 정치인이나 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싸움꾼이 아니라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내 울산 시민을 잘 살게 만드는 능력 있는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민주당 의원은 “남구갑은 쉽지 않은 지역구지만 우리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곳”이라며 “저보다 훌륭한 분이 오셔서 참 다행”이라고 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선 의원은 “험지라고 불리는 울산, 그중에서도 울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남구갑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안겨줄 인재가 전 변호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울산 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연수원 33기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립국악원 등 다수의 국가 기관에서 자문을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포함한 여러 언론 기관에서도 자문 역할을 해 방송·통신·미디어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현재 법무법인 동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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