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호·정성홍,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단일화 합의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4-17 06:51
입력 2026-04-17 06:51
여론조사 100% 방식…통합 공천위 구성 공동 정책까지 추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지부장 출신인 장관호·정성홍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16일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와 정 후보는 각각 전교조 전남지부장과 광주지부장을 지낸 인물로, 앞서 전남과 광주 지역 사회·노동단체가 추천한 단일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남도민공천위원회와 광주시민공천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통합 공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 단일화는 물론 이후 과정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공천위는 “광주시교육감은 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전남도교육감 역시 수사를 받는 등 교육계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린 상황”이라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무너진 교육 신뢰를 회복하는 중대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공천위는 단일화를 넘어 공동 정책 수립까지 책임질 것”이라며 “교육의 공공성·민주성·청렴성·책임성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형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서미애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