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군’ 썼다가 수정한 조국 “‘평택 초보’ 많이 배우겠다…국힘, 내 페북 주시”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4-16 14:56
입력 2026-04-16 14:56

평택을 출마 선언…“국힘 반드시 꺾겠다”

경기도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역 명칭을 실수로 잘못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유의동 국민의힘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기도 평택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역 명칭을 잘못 기재한 것에 대한 국민의힘 측에 응수했다.

조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깜빡 실수한 후 바로 정정한 오타를 거론했다”면서 “국민의힘에서 실시간으로 제 페북을 주시하고 있나 보다. 수고 많으시다”라고 적었다.


조 대표는 이어 “‘평택 초보’이므로 많이 배우겠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평택을 망친 국힘만은 반드시 꺾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평택군 포승읍 ‘○○○ 칼국수’에서 닭칼국수를 먹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 평택군은 1995년 송탄시와 통합하며 ‘평택시’로 개편됨과 동시에 사라진 지명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조 대표는 해당 글을 게시한 지 약 24분 후 ‘평택시’로 수정했지만, 유의동 국민의힘 전 의원은 즉각 이를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평택을에서 3선을 지낸 데 이어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평택시가 된 지가 언제인데 이런 황당한 말씀을”이라며 “조국 대표님 공부가 아직 한참 부족하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낙하산 메고 뛰어내리시더라도 기초 공부는 좀 하시고 뛰어내리셔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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