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 제발 내 꿈에도”…벌써 세번째 ‘5억 대박’ 터졌다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4-16 15:28
입력 2026-04-16 14:24
“유재석이 꿈에서 날 구해”
즉석복권 1등…당첨금 5억원
2023·2025년에도 유재석 꿈 꾸고 당첨
연합뉴스
방송인 유재석(53)이 자신을 구해주는 꿈을 꾼 뒤 구매한 즉석복권이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됐다는 사람의 사연이 전해졌다.
대통령이나 연예인, 기업인 등이 나오는 꿈을 꾼 뒤 복권에 당첨됐다는 이야기 가운데서도 ‘유느님’이라 불리며 국내 최고의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유재석이 등장한 복권 당첨 후기는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16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복권 매장에서 구매한 104회차 스피또1000이 1등에 당첨돼 5억원의 성금을 받게 됐다.
A씨는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어느날 꿈에서 내가 더러운 물에 떠내려가고 있는데 유재석님이 구해줬다”면서 “아주 생생한 꿈이었다. 기분 좋은 예감이 들어 곧바로 스피또와 로또를 구매했다”고 입을 열었다.
A씨는 “집으로 돌아와 설레는 마음으로 스피또를 긁었는데 놀랍게도 1등 당첨 문구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A씨는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기뻤다”면서 며느리에게 전화했고, 반신반의하던 며느리도 QR코드로 당첨을 직접 확인하고 나서 A씨를 축하했다.
A씨는 “최근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워 힘들었는데, 이번 당첨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아 하늘이 도운 기분”이라며 당첨금을 대출금 상환과 가족들을 위해 사용하고 더 나은 곳으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꿈에 유재석이 나온 뒤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100회차 스피또1000 1등에 당첨된 B씨 또한 빚을 갚거나 집을 파는 등 재물과 관련된 꿈과 함께 유재석이 나오는 꿈을 꿨다고 전했다.
앞서 2023년 7월에는 충남 논산시에서 제68회차 스피또1000을 구매해 1등에 당첨된 C씨가 “아이의 꿈에 유재석이 나왔다”고 말했다.
C씨는 “첫째 아이가 꿈에 유재석이 나왔다고 해서 꿈을 산 적이 있다”면서 “둘째 아이의 생일을 맞아 외식을 한 뒤 집에 가는 길에 즉석복권을 구매했는데 당첨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꿈 덕에 큰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아이들에게 태블릿과 노트북을 선물로 사줬다”고 기뻐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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