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구축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4-16 13:23
입력 2026-04-16 13:23
청주시는 관계기관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세종지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입국 초기 복잡한 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금융기관,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기존에는 근로자가 입국 후 통장 개설과 마약 검사 등을 위해 개별적으로 이동했으나, 앞으로는 입국 당일 한 장소에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시는 농가 투입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 사전교육이 이뤄지는 흥덕구청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상해보험 가입 편의를 위해 흥덕구청에서 신청서를 받아 일괄 처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농가들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데리고 다니며 통장을 만들고 마약 검사를 받느라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며 “농가들이 적기에 인력을 배치받아 영농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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