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AI 기반 돌봄 체계 구축 나서…“돌봄 인력 한계 극복”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4-16 10:42
입력 2026-04-16 10:42
경북 포항시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AI 기술 기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포항시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추진되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스텍 산학협력단이 공동 수행한다.
주요 과업은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조성 타당성 검토 ▲지역 돌봄 수요를 반영한 돌봄 로봇 활용 방안 도출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한 적용 모델 및 추진체계 마련 등이다.
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존 인력 중심 체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AI·로봇·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에이징테크 기반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해소할 방침이다.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와 결합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국비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과 돌봄 정책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신 복지국장은 “AI와 로봇 기술 등 에이징테크를 활용해 기존 돌봄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 기반 돌봄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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