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현장 맞춤형’ 공약 발굴…“낡은 규제 즉시 혁파”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4-16 09:47
입력 2026-04-16 09:47

전통시장 상인·아파트 주민 잇따라 접촉
경제부시장 출신…경제·정책 경험 부각

정장수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대구 서문시장 동산상가를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정장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정장수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전통시장 상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과 연일 만나며 ‘경청 행보’에 나섰다.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주민 의견을 모아 정책에 즉각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16일 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대구 서문시장 동산상가를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동산상가 상인들은 이 자리에서 건물 노후화와 옥상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차 부족 문제 해결을 비롯해 주기적인 하수관로 정비, 사용 중단된 차량용 리프트 철거와 승객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미 사용할 수 없는 차량용 리프트를 승객용 엘리베이터로 전환하는 것을 각종 규제로 가로막는 것은 옳지 않다”며 “제도는 사람을 위해 있는 만큼 취임 즉시 관련 규제를 손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간담회를 마치고 상가 내 점포 800여 곳을 모두 돌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앞서 정 예비후보는 서문시장 노점상 상인회와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경제부시장을 지내며 시정 전반을 도맡은 경험이 있는 정 예비후보는 경제·정책통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주거 현장도 살피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중구 지역에 신축 아파트 단지가 급증하면서다. 그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들과 만나 실생활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결할 공약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단지 주변 소음 및 악취와 불법 주정차, 공용 보행로 보안 시설 설치 등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정장수 예비후보는 “구청장의 모든 가치판단 기준은 주민 삶과 편의, 행복이어야 한다”며 “만약 낡은 제도가 주민 편의를 가로막고 있다면 규제개혁을 통해서라도 제도를 고쳐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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