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AI특화지구 지정 박차…“대한민구 AI 산업 중심 도약”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4-15 16:17
입력 2026-04-15 16:17
경북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인공지능(AI) 특화지구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포항시 AI 특화지구 기본구상 및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가속기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과 연구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논의했다.

전략은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 기조에 발맞춰 ▲AI 스타트업 유치 및 육성 ▲규제 개선을 통한 실증 환경 조성 ▲글로벌 AI 인재 확보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창업지원 플랫폼 ‘체인지업 그라운드’ 등을 기반으로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지역 주력 산업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AI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해 AI 실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도 조성한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 제조업 도시에서 대한민국 AI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향후 AI 특화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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