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이동 없이 부산항에서 승선 가능한 5일 일정 - 3·4인실 객실 확보 및 전문 여행 매니저 전 일정 동행
MSC 크루즈의 초대형 선박인 ‘MSC 벨리시마(MSC Bellissima)’호. (사진=한진트래블)
한진트래블은 17만 톤급 선박인 MSC 벨리시마호를 운용해 부산, 상해, 제주를 기항하는 한중 크루즈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루즈 상품은 오는 9월 2일과 10일에 출발하는 5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항공권 구매나 공항 이동 절차 없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직접 승선하는 방식이다. 크루즈 전문 여행 매니저가 전 일정에 동행하며, 승객들의 선상 생활 안내와 더불어 외국어 소통을 지원한다.
여행 비용에는 크루즈 선내에서 제공되는 모든 식사가 포함돼 있다. 승객들은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뷔페를 비롯한 식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인실 및 4인실 객실을 다수 배치해 가족 단위 승객들이 하나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항을 맡은 MSC 벨리시마호는 19층 높이로 설계된 대형 여객선이다. 내부 중심부에는 LED 스카이 스크린이 설치돼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상점가와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데크에는 야외 수영장과 워터파크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4D 시네마와 같은 영상 시설과 오락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상해 전경. (사진=한진트래블)
운항 노선은 대한민국 부산항에서 출발해 중국의 주요 상업 도시인 상해를 거쳐 대한민국 제주항에 입항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기항지인 상해에서는 도심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며, 제주에서는 해안가 등지에서 기항지 일정을 진행한다. 이후 다시 크루즈에 승선해 출발지였던 부산항으로 되돌아온다.
한진트래블 측은 전문 매니저 동행과 간소화된 승선 절차를 통해 크루즈 탑승 경험이 없는 승객들도 정해진 일정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