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바이오산단 예타 통과…올해 상반기 착공, 2033년 준공 예정

김상화 기자
수정 2026-04-14 08:54
입력 2026-04-14 08:54

총사업비 3465억원 투입…2033년 준공 목표
생산유발 8조 6000억·고용 2만 9000명 효과 기대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경제성(B/C) 1.57, 종합평가(AHP) 0.551을 기록하며 국가산업단지 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는 풍산읍 일원 100만㎡ 터에 연구·생산·물류를 아우르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로 구축된다.

총사업비는 3465억원 규모로, 생산 유발 8조 6000억원과 고용 유발 2만 9000명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2027년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의 조기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2029년부터는 산업 용지를 준공 전 선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안동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층 유입 확대와 인구 감소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동 김상화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