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써클과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교육 협력… 디지털자산 생태계 강화

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4-13 16:03
입력 2026-04-13 16:03
오경석 두나무 대표(왼쪽)와 제레미 알레어 써클 대표(오른쪽)가 13일 서울 서초구 두나무에서 열린 ‘국내 디지털자산 혁신 및 교육 위한 MOU’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교육·규제 준수 중심 협력… 시장 신뢰 기반 확대 나서두나무가 글로벌 인터넷 금융 플랫폼 써클과 손잡고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교육과 규제 준수를 중심으로 한 협력에 나선다.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13일 써클과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교육, 규제 준수,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한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장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자산 관련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사업자와 국내 거래소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특히 규제 준수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해 제도권 내 안정적인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규제 친화적인 디지털자산 사업 운영 노하우가 있는 써클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도권 내에서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레미 알레어 써클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자산 혁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강력한 규제 준수를 바탕으로 교육 및 책임 있는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두나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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