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하려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감금·폭행…외국인 4명 구속

강남주 기자
수정 2026-04-13 15:43
입력 2026-04-13 15:22
서울신문DB


경찰에 자수하려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감금, 폭행한 외국인 4명이 구속됐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강도상해 혐의로 A씨 등 러시아 국적 20대 2명과 키르기스스탄 국적 20대 2명 등 4명을 구속했다.


A씨 등은 지난 7~9일 인천 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B씨를 감금하고 폭행해 돈을 빼앗으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인 B씨가 자수 의사를 밝히며 2000여만원을 분실했다고 주장하자, 보상을 요구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9일 오전 2시 30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 등 4명을 검거했으며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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