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 ‘반도체 투자 유치’ 요청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4-13 09:07
입력 2026-04-13 09:07
오세현 아산시장이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후공정 생산시설(CAPA) 확충 투자 대상지 선정을 요청하고 있다. 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최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급증하는 메모리 수요 대응을 위한 후공정 생산시설(CAPA) 확충에 온양사업장을 최우선 투자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삼성전자에 투자 유치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 패키지’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원스톱 인허가 프로세스 운영 △공업용수 및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우선 지원 △부지 확보를 위한 행정 협력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매칭 △민원 갈등 사전 조정 등이다.

삼성전자 측은 시의 제안에 공감을 표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투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투자가 이뤄지면 생산시설 확충과 협력업체 유입,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번 투자를 조기에 확정해 아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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